울렁거리거나 솟아 오른 데크,
본 적이 있으시죠?
데크가 설치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현상은
시방서대로 공사를 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데크 간 간격을 두어야 하는 이유
✔️ 열에 의한 팽창이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 모래 등의 이물질이 끼어 팽창할 공간이 부족한 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하자가 발생한 경우는
데크 간 간격 (5mm) 이상을 지키지 않아서
인조 데크가 팽창할 때 서로 밀어내서 생기는 것입니다.
시공할 때 시간에 쫓기다 보면 쉽게 넘길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시방서대로 시공하셔야 하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격을 쉽고 빠르게 잡는 방법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화스너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화스너는 두께가 5mm이기 때문에
데크 간 간격을 띄우는 작업을 할 때 쏙 끼우면 되니 별도의 추가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2. 데크 클립
클립형 데크를 시공할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클립도 이용 가능합니다.
두께가 5mm로 세로로 끼우면 안성맞춤!
3. 타일간격제(=십자줄눈=타일스페이서)
그 외에 타일 간격을 맞출 때 사용되는 타일 스페이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깨진 데크
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피스형 인조 데크를 시공할 때는 타공 후에 피스를 박아야 합니다.
한 번에 피스를 박아버리면 데크에 실금이 가고 결국 위 사진처럼 깨져버리게 됩니다.
이중드릴비트를 이용해서 이중 타공 작업을 먼저 해주어야 합니다.(이중기리)
아래 동영상처럼 말이지요~
이중 타공 ▶ 피스 시공 순서로 진행하셔야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피스 시공이 됩니다.
갈린 데크
위에서 보여드린 사진처럼 타공 작업을 하지 않고
직결로 피스를 박을 경우에는 데크가 갈리고+깨져버립니다.
인조 데크가 갈리거나 깨지지 않기 위해서 이중 타공 후 피스를 박아도 되지만,
시간 단축이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윙 피스로 한 번에 체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이 윙 피스입니다.
윙 피스를 사용해도 이렇게 깔끔하게 피스 작업이 가능합니다.
피스형 데크 시공사례_아파트 베란다 인조목재 시공
방수 코팅만 되어있던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하시고자
인조 데크 시공을 의뢰하신 케이스입니다.
배관이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기초 하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데크 상판 작업 시에 이렇게 배관이 있으면 추가로 재단을 해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죠~
위에서 설명드렸던 플라스틱 클립으로 간격을 잡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시공하면 하자가 생길 일이 없겠죠.
데크가 갈리거나, 깨지거나, 피스가 솟아 있거나 하는 등의 문제없이
매끄럽게 피스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기본을 항상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사람의 통행하는 곳에 설치되는 인조 데크의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기본을 꼭 지켜야 안전하고 튼튼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드 24 시방서로 하자 없는 시공 하세요~ 😊
전원주택 테라스 데크 시공 후기도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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